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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장기불황·샌드위치 경제 걱정없어...주식투자는 샐러리맨의 수원한의원'필수']"일본식 장기불황도, 일본과 중국 사이의 샌드위치도 걱정 없습니다. 통일은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기회죠"속칭 '장하성 펀드'운용자인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 매니저 존리는 한국증시의 미래를 이렇게 낙관했다. 그는 최근 출간한 '왜 주식인가'라는 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존리는 한국증시가 일본식의 병원광고장기불황과 주가부진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장래는 일본보다 훨씬 밝습니다. 한국은 IMF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건실해졌지만, 일본은 구조조정과 지배구조 개선을 게을리 했기 때문입니다"아울러 중국과 같은 이웃의 경쟁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며 시장확대도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통일을 한다면 단기적으로는 혼란이 올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한국 기업과 한국경제에 엄청난 호재라고 강조했다.한국명 '이정복'인 존리는 80년대초 연세대학교 상학교를 중퇴한 뒤 미국으로 이민, 뉴욕대에서 회계학을 공부했다. KPMG의 전신인 피트마윅(Peat Marwick)이라는 회계법인에서 7년간 일한 뒤 자산운용사인 스커드에 암보험입사, '코리아펀드'와 인연을 맺게 됐다. 코리아펀드는 1984년 존리의 보스인 니콜라스 브랫에 의해 탄생한 한국 최초 외국인펀드. 존리는 니콜라스의 뒤를 이어 1991년부터 2005년까지 운용책임을 맡았다. 2006년부터는 '소액주주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과의 인연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를 운용하고 있다.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펀드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존리는 지난주 한국에서 미국으로 다시 건너갔다. 지난해 6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지배구조개선네트워크(ICGN: The International Corporate Governance Network) 연차총회에서 만났을 때도 한국증시의 미래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다. 이후로 당시 1600대였던 주가지수는 2000을 넘어섰다.존리는 '주식회사'야 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며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이야말로 주식을 사는 것만이 노후를 책임질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자본주의의 본질 담적병 병의원광고상 고용주들은 고용자들이 회사를 이탈하지 않고 살아갈 만큼만의 월급을 줍니다. 자본가로 올라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주식투자죠"아울러 이른바 입냄새'마켓 타이밍'이나 주가의 등락에 의지하지 말고 여유자금으로 꾸준히 장기투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위기와 같은 매크로 악재가 닥치더라도 주식을 늘릴 기회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그는 코리아펀드 운용은 맡은 뒤 SK텔레콤을 3만원, 삼성화재 3만원, 삼성전자는 후비루2만2000원대에 사들이기 시작했고, 이후로 단 한주도 팔지 않았다고 한다."주식은 오를 것 같아서 사는 것이 아니라 소유하고 싶어서 사야합니다"존리가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가장 강조한 한국증시의 잠재력은 '지배구조'의 개선에 있다. 그는 지배구조개선을 위해 외국자본의 유입과 적대적 인수합병(M&A)도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담적병치료강조했다. 아울러 20년전 주주들의 일산요양병원단합으로 지배구조개선을 이뤄냈던 스웨덴의 경험을 배워야한다고 전했다."세계경제 10위권의 한국이 IMF를 겪었던 가장 큰 요인은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배구조 개선은 조루치료장기적으로 한국시장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큰 동력이 될 겁니다"(증시파파라치)뉴스로 접할 수 없는 고급 증권정보 서비스[머니투데이 핫뉴스]☞ 4999달러 폭스바겐 '골프' 리무진 사볼까☞ '한글' 주기율표 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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